2월에나 올 줄 알았던 옥스포드 토라마루가 오늘 왔다. 신나서 받자마자 조립했다.
일단 박스 및 내부는 아래와 같다.



대략 조립시간은 여유롭게 2시간이면 되는 것 같다. 조립하면서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은 부품찾기였고 그다음은 70개의 무한궤도(탱크 바퀴라는데 아니 이거 이런 이름인거 처음 알았다;;) 조립이었다.
조립된 토라마루는 아래와 같다.


포탄이 발사된다는데 그냥 앞에 포신에 검은부품을 부착한 뒤 포신을 뒤로 땡기면 나가는 방식이다.
근데 솔직히 완성해 놓고 보는데 이거 토라마루 맞는지 모르겠다. 그냥 이로하랑 이부키가 타고 있으니까 토라마루가 아닌지…. 게임 하면서도 탱크는 잘 안봐서 그런가 싶다.
그래도 블럭조립은 어릴 때 레고 이후로 처음이라 오랜만에 좋은 경험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