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상장폐지 해외주식 판매 경험담

때는 2024년 9월 19일 오전 6시 내가 산 주식인 스마트 포 라이프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나는 이를 보며 기회라고 생각하여 물을 부어 평단을 낮추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7시가 지나며 에프터장을 마감하였는데………

거 래 정 지

순간 뭔가 싶었다…. 그래서 좀 더 알아보니 이녀석 오늘 상장폐지란다….

당일에 바로 상폐 때릴 수 있다는 주식이 있다는 것을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갑니다. ㅠㅠ

그렇게 좌절하고 있던 도중 오후에 아래와 같은 문자가 날라왔다.

예전에는 토스증권에서 주식이 상폐되면 유선으로 전화해서 팔아야 된다는 둥 어렵다는 말을 들었는데 요즘엔 그나마 쉽게 처리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서머타임이 되자마자 이 주식을 팔기로 마음먹었고 얼마에나 팔 수 있을지 10시 30분까지 두려움에 떨었다.

보통 상폐 된 미국주식은 OTC로 넘어가는데 이때부터 주가는 급격하게 하락하게 된다. 근데 이 하락하는 가격을 토스증권에선 알아볼 방법이 없어서 나는 Webull이란 어플을 다운받아 아래와 같이 확인하면서 토스증권에 주식을 지정가로 판매하였다.

Webull로 주가를 보면서 10시 30분이 되자마자 나는 지정가로 판매를 눌렀지만 바로 적용되지는 않고 판매실패 알림만 뜨다가 10시 50분쯤부터 제대로 판매가 적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팔리지는 않아서 계속 지정가를 낮추고 재판매를 하여 10시 55분쯤에 다 처리할 수 있었다.

물론 이걸로 내 2달치 판매수익을 다 날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주식 상폐되기 전에 잘팔자 ^^